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여행사 직원인 33살 송 모씨가 고객 80여 명으로부터 항공권과 렌터카 등 예약경비 2천여 만 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받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여행사의 홈페이지를 차단하고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했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여행사나 대표자 명의 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달아난 송씨의 계좌로 송금해 피해를 보상받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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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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