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130km 해상에서 통영선적의 78톤급 어선인 888양창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장 58살 조 모씨 등 5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에 구조됐지만 47살 김영호 씨 등 선원 5명은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은 사고 해역에 구난함을 보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생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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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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