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쯤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조카의 친구인 10대 여중생을 흉기로 위협해 옷을 벗기고 방에 가둔 혐의로 34살 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카의 친구들이 자주 집에 드나들며 방을 어지럽혀 혼내주려 한 것 뿐이라는 지씨의 진술에 따라 성추행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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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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