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현명관 후보 동생 집행유예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7-16 00:00:00 수정 2010-07-16 00:00:00 조회수 0

제주지방법원 제 4형사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조직활동비 2천500만 원을 주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현명관 후보의 동생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또 돈을 받으려 한 혐의로 함께 구속된 48살 김 모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나, 현씨의 범행이 낙선 원인으로 작용했고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유권자 등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도의원 후보의 친척인 44살 서 모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