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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삶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8-03 00:00:00 수정 2010-08-03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는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인데요, 제주의 생물다양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찾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청년들이 제주도 자연 탐방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지난 2천2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서귀포시 범섬과 새섬 해안 일대. 직접 자연 속을 걸으며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자기 나라의 환경정책과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INT▶ "이런 교류가 우리 사회와 나라에도 도움이 될 것같아 여기에 참여하게 됐다." 유네스코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벌이는 이번 국제워크캠프에는 한국과 스페인, 싱가포르 등 11개 유엔 회원국에서 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s/u)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자연보호를 주제로 한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 화산 숲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지역을 찾아 지나친 개발을 막기 위한 보호 운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INT▶ "제주는 자연이 참 아름다운 섬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 ◀INT▶ "해양생물 생태계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싶어 지원했고 그런 의미에서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제주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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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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