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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넉넉한 추석 연휴 마지막날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9-23 00:00:00 수정 2010-09-23 00:00:00 조회수 0

◀ANC▶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공항은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관광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제주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민속놀이 축제도 펼쳐져 한가위의 넉넉함을 함께 나눴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여객청사가 사람들로 가득 들어찼습니다. 모처럼의 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얼굴엔 넉넉함이 넘칩니다. 먼 길을 배웅나온 할머니는 손주와의 짧은 만남이 아쉽기만 합니다. ◀INT▶ "자식들은 같이 있고 싶고 보고 싶고 그런게 당연한거니까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빠져나간 귀경객과 관광객은 3만여 명. 하지만 주말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 2만7천 명이 제주에 들어오면서 공항은 출발과 도착 대합실 모두 하루 종일 혼잡을 빚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는 추석의 정을 나누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흥겨운 우리 가락에 신명난 북 공연이 펼쳐지고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다보면 피부색은 달라도 모두 하나가 됩니다. ◀INT▶ "추석 맞아서 함께 얘기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가족의 정을 품고 돌아가는 귀경객과 관광객, 그리고 한국의 정을 함께 나눈 다문화가정 모두, 마음 푸근한 한가위 연휴였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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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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