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앞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만조 시간에 맞춰 사고 어선을 이초시킨 뒤 한림항으로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38살 원 모씨를 상대로 배가 왜 수심이 얕은 곳까지 오게 됐는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한림읍 옹포리 앞 해상에서 추자선적 39톤급 유자망 어선이 좌초됐지만 선장 원씨 등 선원 8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