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야생 동식물 밀렵 감시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회원의 통장에 활동비를 입금한 뒤 빼내는 수법으로 지난 2천8년 6월부터 최근까지 38차례에 걸쳐 국고 보조금 3천1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야생동식물 보호 단체 간부 41살 이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보조금을 집행하면서 인건비 영수증을 위조하고, 빼돌린 돈은 사무실 운영비 등에 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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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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