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농촌지역에서 수천만 원 대의 판돈을 걸고 일명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로 55살 강 모 여인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정주부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2시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모 양돈장 관리실에서 판돈 3천200여 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 등 9명은 지난 9월 서귀포시내 과수원에서 도박을 하다 적발되자, 단속을 피해 장소를 옮겨다니며 도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