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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첫 직선제 교육감 취임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2-11 00:00:00 수정 2008-02-11 00:00:00 조회수 0

◀ANC▶ 13대 제주자치도 교육감인 양성언 교육감이 취임했습니다. 주민 직선에 의해 선출된 첫 교육감인 만큼 도민들이 거는 기대도 큽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첫 주민 직접 투표로 선출된 양성언 교육감이 취임했습니다. 양교육감은 주민 선거로 뽑힌만큼 정책의 범위를 도민 사회 전반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교육감)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시설 운영, 평생교육 서비스 체제 구축과 도민의견을 수렴하는 봉사하는 교육행정 구현" 12대 교육감 4년에 이어 두번째로 맞는 임기는 오는 2천 10년까지. 일단 이달안에 조직 개편을 완료하고 올 한해 지방 재정의 5%를 교육재정으로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 외국어 교육과 독서논술 교육 강화로 국제자유도시의 걸맞는 인재 양성에 촛점을 맞출 방침입니다. ◀INT▶(교육감) "산업이 미약한 제주에서 가장 키워야 할 것은 사람이다. 그 사람이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자치시대 개막을 둘러싼 외부환경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새정부 출범으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영어교육도시 문제와 이미 확보한 33만 여 제곱미터의 국제고 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냐가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본격적인 직선제 교육감 시대를 연 제주교육 앞에는 자율과 변화의 시대,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세워야하는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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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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