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상 악화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를 찾은 잠정 관광객은
12만 5천700여 명으로
협회가 전망했던 13만 2천명보다
4.7% 줄었습니다.
특히,
항공기 결항 등이 잇따랐던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17.6%가 적은
2만 9천 명에 그쳤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은
만 7천여 명이 찾아
작년보다 4.7배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