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제2급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지난달까지 3명에 그쳤지만
한 달새 5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만
집단 감염으로 43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데,
질병청은 최근 예방 접종률 감소와
해외 교류 증가로 전국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