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역별 ‘현장취재’를 통해 단편적인 통계수치에서 접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지역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양한 현장을 담아 취재물로 구성한다. 또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역생존’과 ‘지역공생’을 위한 12명의 강연자를 초대해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라디오 토크멘터리 제작의 제한을 극복하고 더 많은 지역민과의 공유를 위해 롱폼과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유튜브에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9월부터 TV편성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지역생존과 공생을 위한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소멸의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이며 ‘지역생존’의 문제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더 커지면서 결국 국가재정의 부담과 사회갈등의 악화를 양산하고 있다. 과연 ‘지역공생’을 위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지역소멸의 위기로 인한 국가와 지자체의 진단과 해법은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감을 전제로 출발하며 근본적이고 복합적인 대안을 찾는데 한계를 겪고 있다. 지역MBC 6개사가 공동제작을 통해 ‘지역생존’과 ‘지역공생’을 위한 혜안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