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제주지역 촛불집회가 오늘 저녁,
제주시청 앞 조형물 주변에서 열렸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 주관으로 열린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은
아직도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지 못하고
책임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부를 규탄하고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투표소도 운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