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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관광국 예산 30% 삭감...성산 면세점 또 휴업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관광 분야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관광국 예산이 올해보다 30% 이상 줄어든 반면 출자출연기관의 공기관 대행 사업은 원칙 없이 무더기 증액되거나 신규 편성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오영희 의원은 성산항 면세점이 지난 8월, 다시 개장했지만 하루 평균 매출액이 70만 원에 그쳐 석달 만에 휴점했다며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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