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낚싯줄이 걸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종달이를 포획해
낚싯바늘과 낚싯줄 등을
제거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종달이 위치 파악이 어려워진 데다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구조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단은 현재 종달이 건강상태는
크게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상상황이 좋아지는 데로
구조작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