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을 찾는
제주지역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제주 환자의 평균 진료비는
1인당 277만 원으로
지방 환자 중 가장 많았습니다.
2위는 경남이 259만 원,
이어 전북 257만 원으로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의
전체 진료비 2조 6천억 원 가운데
지방 원정환자 진료비는 1조 4천억 원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