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비날씨로 월동채소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도내 월동채소 농가에서
비 피해 신고 55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52건은 수확을 앞둔
양배추가 비대해져 터지는 현상이었습니다.
농협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제주시 서부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 뒤
농작물재해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