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최근 제주에서 쿠팡 노동자가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쿠팡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한데 이어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주로 심야 로켓배송 파견을 왔던 40대 노동자가 차량 운행을 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쿠팡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이번 사고에 대해
대리점 소속 직원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쿠팡은 사고에 책임지고, 심야 로켓배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