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과 제주여민회 등
도내 19개 단체는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주지역 여성대회
선언식을 열고, 젠더와 성폭력 없는
제주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주에서는
남성 정치인이 성매매에 가담하는 등
젠더 폭력의 온상이 됐다고 규탄했습니다.
또 이들은
모 고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이 미흡한 대처로
피해자 불안을 가중시켰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민원서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