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하수처리장에서
4년 연속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지역 하수처리장의 물을 채집해
연구한 결과
불법 마약류인 필로폰과 암페타민이
4년 연속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구 1천 명 당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은
제주가 하루 평균 7.24밀리그램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