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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주 52시간 확대…제주 기업 59.4% '어렵다'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주52시간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제주지역 기업체 절반 이상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59.4%가 어렵다고 답했고 어렵지 않다는 대답은 15.3%였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우려되는 점은 생산 및 영업 차질이 30.3%로 가장 많았고 추가 고용 부담 29.7%, 인력수급 17.7% 등이었으며 주 52시간제 정착을 위해 탄력근로제 도입과 근로시간연장 노사합의 허용, 연장근로 특례업종 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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