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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주간이슈) 탄소중립 녹색성장 공청회

◀ 앵 커 ▶

제주도가 203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열립니다.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도 진행됩니다.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제주도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도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내일(7일) 진행합니다.


제주시지역은 오전 10시 제주문학관에서, 

서귀포 지역은 오후 3시

서귀포시청에서 열립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온실가스 배출이나 흡수 등 

제주지역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비롯해, 

그린 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과 

에너지 전환 로드맵 등이 담겨있습니다. 


제주도는 공청회를 통해 

기본계획 설명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제주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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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성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지방법원에서 내려집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해 9월부터 한 달 가까이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과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서 

200여 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을 하고 

일부를 SNS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징역 장기 7년에 단기 4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가운데 

선고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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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유공자,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59명이 표창을 받습니다.


또, 어르신 노래자랑을 비롯한

어린이 율동공연, 도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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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0일 동안

제주 전역에서 열립니다.


제주 대표 맛집 200곳이 참여하는

제주고매스푼 맛집 200선 발표와 

와인 클래스, 

음악 영화 야외 상영 이벤트와 가든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제주지역 조리학과 대학생들과 협업해

미래 요리사 인재를 양성하고

수익금 전액은 

조리전공 대학생 장학금으로 기부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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