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침몰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들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야간 수색에 이어
오늘도 선박 14척과 헬기 6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소방 드론 등 장비 11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30여 명을
동원해 해안가와 해상에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밤 9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동쪽
18.5km 해상에서
4톤짜리 옥돔잡이 배가 침몰해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