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59.2%로
한달 새 14.8%포인트 떨어져,
지난 2019년 6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입주하지 않은 이유는
갖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가
60%로 가장 많았고,
잔금을 구하지 못한 경우도 20%가 넘었습니다.
고금리와 인구 감소 등으로
투자 수요가 줄어든 반면,
3.3㎡ 당 2천400만 원이 넘어
서울 다음으로 비싼 분양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