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관리 책임자 7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서귀포시 대정읍
한화건설 아파트 공사와 관련해
원청 업체인 한화건설 현장소장과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9일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4m 높이 철근에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추락 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