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5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제 오후
처음으로 수중 이송 장치를 이용해
민간잠수사 2명을 투입했지만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심 80m까지만 내려갔다 올라왔고
선체에는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시속 43km로 불고
파도가 3m까지 이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민간잠수사는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의 어군 탐지기가
수중 수색에 투입됐고,
경비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돼
해상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