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이어진
제주 지역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월 24일부터
71일 동안 이어져 온 고수온 특보 발령을
오늘 오후 전국적으로 해제했습니다.
올해 제주 연안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는
2017년 특보 발령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길었는데,
제주에서는 74개 양식장에서
광어 등 155만 마리가 폐사해
38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