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대병원도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문의는 19명으로
이 가운데 실제 사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장내과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개인 사유로 인한 교수 사직이 이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부족한 과목의 전문의를 모집하고,
다음 달 초쯤 비상경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