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96명,
교직원은 5명입니다.
최근 학원발 집단 감염 사태로
학생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5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형동과 연동의
4개 중학교를 포함해
10개 중.고등학교가
전체 학년 또는 일부 원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500명 이상 학교는
1/2이나 1/3만 등교하도록 하고
일선 학교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