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보도한
야생 동물 불법 포획과 관련해
자치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올무가 발견된 제주시 오등동 일대를
확인하고 주변 주택 거주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낮 12시쯤
제주시 오등동 야산에서
올무에 걸려 있는 오소리 1마리가 구조됐고,
1마리는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서귀포시 감귤 과수원에서 발생한
직박구리와 동박새 집단폐사와 관련해
자치경찰단은 농약 중독을 원인으로 보고
과수원 주인을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