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어제 해군기지 공사 현장 정문에서 종교행사를 갖다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된 천주교 신부와 수녀 등 29명 가운데 22명을 석방하고,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은 반대단체 회원 등 7명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경찰이 수도자인 천주교 신부와 수녀를 무더기 연행한 것은 비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행태라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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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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