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를 찾는 탐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찾은 탐방객은 30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8만6천 명으로 68% 급증했습니다. 또 만장굴도 18% 늘어난 10만6천 명이 찾았고, 자연유산과 함께 생태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자림은 작년보다 갑절 가까이 증가한 2만3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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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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