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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새누리 공천결과 발표, 총선 구도 혼전

홍수현 기자 입력 2012-03-05 00:00:00 수정 2012-03-05 00:00:00 조회수 0

◀ANC▶ 새누리당이 오늘, 제주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서귀포시 선거구 재심의 안건을 기각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서 경선을 실시할 지역구 47곳을 발표했습니다. 후보자간 우열의 차이가 없어 경선을 통한 선택이 바람직한 곳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 제주에선 제주시 갑 선거구가 포함됐습니다. 경선을 치를 후보로는 현경대, 강문원 2명의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경선 후보에서 탈락한 장동훈 후보는 납득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졌다며, 내일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어떠한 이유도 설명도 없이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는 부상일 후보를 단수후보로 추천하고,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발표대상에서 빠졌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수후보 선정 등과 관련해 재심위가 상정한 안건을 모두 기각하고 , 서귀포시 선거구에 김재윤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재심의가 늦어지면서 당초 내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경선 일정도 다소 늦춰지게 됐습니다. ◀INT▶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시 을도 재심의 요청이 있었다. 9일에서 10일 사이에 경선이 진행될 걸로 보인다." 그러나 서귀포시 선거구 문대림 후보는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이 서귀포 유권자의 열망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조만간 진로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창후 후보도 향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총선을 둘러싼 후보 구도는 선거 막판까지 혼전이 예상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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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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