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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공사장 바다 흙탕물 오염, 작업자 실수

홍수현 기자 입력 2012-03-10 00:00:00 수정 2012-03-10 00:00:00 조회수 0

해군의 구럼비 암반 발파 작업에 따른 흙탕물 바다 유입 오염은 인위적 사고로 밝혀졌습니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공사부지 발파에 따른 흙탕물 바다 유입에 대해 케이슨 제작장 조성지에 고인물을 빼내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실수해 가배수로가 아닌 바다쪽으로 물길을 내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군사업단은 그러나 이번 공사부지 발파과정에서 지하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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