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급식과 수업보조 등의 일을 하는 비정규직으로 구성된 학교 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가 교육감의 직접 고용과 호봉제 도입, 토요 유급 휴무제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앙노동위원회가 단체교섭 주체가 일선 학교장이 아닌 교육감이라는 결정이 내려졌지만 교육청이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내 학교 비정규직 천500여 명 가운데 170명이 비정규직 노조에 가입했는데 다음달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급식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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