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의 셋째아이 출산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천11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의 셋째 출생아 수는 900여 명으로, 셋째아 구성비가 16.2%를 기록해 전국 평균 9.7%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셋째아 가운데 여자아이 100명에 대한 남자아이의 출생비율인 성비가 제주는 117.7로 재작년 128.9보다는 떨어졌으나,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남아 선호사상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