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국의 양파 재배면적이 감소한 가운데 제주지역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올해 769헥타로 지난해 천252헥타보다 40%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생산량도 4만9천여 톤으로 지난해 8만9천 톤보다 45%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양파값이 떨어지자, 최근 2년간 가격이 좋았던 마늘로 바꿔 재배하는 농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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