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처음 열리는 탐라대전이 오늘 저녁 제주시 이호해변에서 개막돼 일주일 동안 펼쳐집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흥겨운 풍물가락이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마을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신명을 더합니다. 마을마다 간직해온 전통문화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석 달 넘게 연습한 흥겨운 공연에 보는 이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INT▶이정훈/전남 목포시 "산과 바다, 자연을 주로 구경했는데 이렇게 제주의 전통문화축제가 열려 새롭게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퍼레이드에는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도 함께 해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탐라, 부활의 바람'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탐라대전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해상왕국 탐라인들의 도전정신을 춤사위로 표현한 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INT▶빅토리아 하슬러/오스트리아 "매우 웅장하고 불꽃놀이가 놀라웠어요." 설문대 할망 신화와 자청비 신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탐라대전은 11개 부문에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습니다. ◀INT▶조정구 총감독/탐라대전 "탐라신화를 주제로 했고, (S/U) 이번 축제와 함께 제51회 탐라문화제도 함께 열려 다양한 민속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문화예술제와 이중섭예술제도 마련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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