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어제 도의회에서 열린 행정체제개편 추진상황보고회에서 통합진보당 강경식 의원은 연구용역 여론조사를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한 데다, 도내외 전문가 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가 11명에 불과하다며 조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조사에서 많은 답변을 얻지 못했지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수 있는 충분한 응답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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