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의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 36곳과 대형마트 36곳의 추석 제수용품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3% 가량 저렴했습니다. 추석차례상을 차리는 비용도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은 평균 19만 3천 원이었지만, 대형마트는 25만 원이었습니다. 23개 품목 가운데 전통시장은 채소류와 과일류, 고기류 등 대부분이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밀가루만 10% 저렴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