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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6개월 연속 증가세

송원일 기자 입력 2012-09-23 00:00:00 수정 2012-09-23 00:00:00 조회수 0

제주도내 주택대출 규모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7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가계의 주택대출액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269억 원 증가해 6월 증가폭 247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7월 말 기준으로 주택대출 규모는 1조 5천876억 원을 넘었습니다. 또,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가계 신용대출도 155억 원 늘어나는 등 3개월 연속 증가해 총 대출액이 3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편, 예금은행 대출연체율은 0.59%로 6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해 평균 1.19%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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