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락하던 산지 돼지값이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산지 돼지값은 지난 달 7일 110kg 한 마리에 32만5천 원에서 지난 달 28일 20만2천 원으로 61% 떨어졌으나,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 5일에는 23만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돼지고기 1kg의 평균 도매가격도 지난 달 초 4천원 대에서 한달 만에 40% 가까이 떨어졌다가 이달 들어 3천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재고로 묶여 있던 수입 삼겹살이 가격 상승세를 틈 타 시장에 나올 경우 추가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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