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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이익 너무 많다

송원일 기자 입력 2012-11-21 00:00:00 수정 2012-11-21 00:00:00 조회수 0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선 국제학교가 지나치게 많은 이익을 거두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석문 교육위원은 한국국제학교의 용역 보고서와 신입생 모집 실태를 분석한 결과 2천15년에 학생 수가 900명으로 늘어나면 연간 100억 원의 수익이 발생한다며 학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학비 인상에도 제재할 수단이 없고, 과도한 이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학생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조차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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