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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체결되면 국내양돈 2,600억 원 피해

홍수현 기자 입력 2012-12-02 00:00:00 수정 2012-12-02 00:00:00 조회수 0

대한양돈협회가 한.중 FTA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건국대 김민경 교수에 의뢰한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의 FTA로 양돈산업 생산 피해액은 10년간 최대 2천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한국 삼겹살 도매가격은 중국의 3배에 달해 중국산 냉동 삼겹살이 저가로 수입되면 국내 양돈시장에 피해를 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중국은 세계 최대 오리 생산국으로 오리 역시 국내 생산비의 30% 수준에 불과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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