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외국인 면세점의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제주도의 의뢰로 작성한 제주관광진흥기금 발전방안 용역 보고서에서 신라와 롯데 면세점의 매출액이 지난해 2천133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39% 증가했으나 수익금이 모두 본사로 송금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 특혜사업인 면세점의 수익금 일부를 제주관광발전기금 등 공적기금으로 출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