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어제 수산과 풍천, 가파교 등 소규모학교의 통폐합을 유보하기로 결정하면서 교육당국의 통폐합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학생 수 60명 이하인 온평과 한동, 송당 등 12개 초등학교와 선흘과 교래 분교장 등 모두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수 변화를 감안해 통폐합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유보되면서 제주도와 소규모 학교 살리기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학생 수 변화를 지켜보면서 향후 통폐합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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