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군기지 도민 설명회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늘 열렸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영향조사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지만, 오늘도 뚜렷한 해결점은 찾지 못한채 원론적인 문답만 오갔습니다. 조인호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평화의 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놓고 연구팀과 반대단체는 뚜렷한 시각차이를 보였습니다. 고유기 ◀ＳＹＮ▶ "신화사 통신이 한국 해군력 육성. 경계하는 보도 직접 미군이 엠디체계 공군기지 적시해놓고 왜 발표 안하는지." 강근형 ◀ＳＹＮ▶ "미군 점차 시간 지나면 축소하든가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독자 방어 해군 보호해야 한다." 경제적인 효과에 대한 시각도 엇갈렸습니다. 오안일 ◀ＳＹＮ▶ "다른 여러가지 사항 연구해서 요것은 이만큼 효과가 있다. 해군이 이걸 가지고, 경제적 이익이 있는 것처럼 전 제주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박상수 ◀ＳＹＮ▶ "과대포장 한 것은 없다. 해군이 들어온다면 해군이 병원을 지을 것이고 아파트가 당연히 학교는 들어가야 되는 것이고,." 오늘 설명회에는 반대측 주민들이 보고서가 미흡하다며 불참한데다, 답변도 학자들이 개인적인 의견에 그쳐 맥빠진 설명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말에 2차 도민 토론회를 연 뒤,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지만, 찬.반 양측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향후 일정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mbc 뉴스 조인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