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사다난했던 2천12년이 저물었습니다. 이제 2013년 새해를 맞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성산일출축제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저는 제 20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리고 있는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추운 날씨에도 2천12년을 보내고 2천13년 새해를 맞이하러 온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조금 전 8시부터는 국악과 비보이 초청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성산 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오늘 저녁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잠시 후 자정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커다란 달집을 태우는 행사가 펼쳐지고, 2천13발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새해를 축하하게 됩니다. 또 내일 새벽 5시에는 금줄을 자르고 성산일출봉 등정이 시작돼 일출봉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일출기원제가 마련됩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 축제장에서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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