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분만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서귀포지역의 출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15억 원을 들여 서귀포의료원에 거점 산부인과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거점 산부인과로 지정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진 인건비와 각종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분만의 70%를 다른 지역에서 하거나 분만할 수 있는 병원이 1시간 거리에 없는 곳을 분만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서귀포시는 지역내 분만비율이 16%에 그쳐 지난 2천11년, 분만취약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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